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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장님' 감소폭 9년만에 최대…고용 못 하고 문 닫았나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소위 '나 홀로 사장님' 감소 폭이 약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와 인건비,캔자스시티 치프스소비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세 자영업자가 줄줄이 폐업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당분간 폐업 자영업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4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만4천명이나 줄었습니다.
이는 2015년 10월(14만3천명) 이후 8년 8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입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상 경기가 좋은 때는 나 홀로 사장님이 직원을 뽑아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로 전환하면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줄기도 하지만,캔자스시티 치프스최근 상황은 이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70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4천명 증가에 그쳤습니다.나 홀로 사장님이 13만4천명이나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컸습니다.
이 때문에 나 홀로 사장님이 직원을 둔 자영업자로 전환한 것보다 문을 닫고 폐업한 경우가 크게 늘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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