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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면과 과자,김,u-23 아시안컵떡볶이 같은 간식까지 K-푸드가 해외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증설 작업으로 그야말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갖가지 떡과 어묵,u-23 아시안컵라면에 채소,햄까지,떡볶이에 넣어먹을 만한 건 다 있습니다.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소스도 10여 가지,u-23 아시안컵K푸드 대장격인 떡볶이에 가성비 뷔페 형식을 접목한 두끼떡볶이는 지난해 해외에서만 1200억 원을 웃도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동남아를 넘어오는 11월 한국식 치킨을 앞세운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해 국내 소스 공장을 사들인 데 이어 하반기 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관훈 / '두끼' 대표 : 기존에 떡볶이 소스 같은 것도 계속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생산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저희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소스 생산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여러 가지 미래성을 보고 공장 매입하게 됐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국내 식품업체들은 하나같이 '공사 중'입니다.
불닭볶음면 돌풍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75%에 달하는 삼양식품은 밀양1공장을 새로 지은 지 2년도 안돼 1600억 원을 들여 밀양2공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해외에 수출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습니다.
대상은 5년 사이 매출이 2배 뛴 베트남에 간편식과 소스 등의 생산 공장을,u-23 아시안컵팔도도 동남아 매출을 책임질 공장을 베트남에 최근 완공했습니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공장을 확대해 현지 맞춤 초코파이와 감자칩 등을 생산하고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공장을 올해 안에 가동할 계획입니다.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한국의 내수 의존도는 25%밖에 안됩니다.인구가 5000만 명 밖에 안 되기 때문에….인구도 감소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절대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K-푸드 수출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8조 5 천억 원 넘는 기록을 쓴 가운데 세계적인 원재룟값 강세와 경기 부진이라는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