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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없었지만 승객·승무원 11명이 현기증·권태감 호소
운수안전위,스포르팅 cp 대 fc 포르투 라인업주부공항에 조사관 2명 파견해 원인 조사 착수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나가사키 공항에서 주부공항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ANA) 여객기가 기내 기압 저하로 긴급 하강해 승객 및 승무원 11명이 몸 상태 악화를 호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NHK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쯤,스포르팅 cp 대 fc 포르투 라인업나가사키 공항에서 주부 공항으로 비행 중이던 ANA372편(보잉 737기종)이 와카야마현(県) 상공에서 기내 기압을 유지하는 여압계통 문제로 기압이 저하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조종사는 기체를 긴급 강하하고 객실에 산소마스크를 내리도록 대응했다.기압은 기체가 약 4500m 하강해 고도 3000m 부근에 진입하자 정상으로 돌아왔다.
여객기는 이후 목적지인 주부공항에 착륙했다.
여객기 안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104명이 타고 있었다.그중 승객 7명과 객실 승무원 4명은 다리·허리 등에서 힘이 빠지는 듯한 권태감과 현기증 등을 호소했다.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된 승객은 없었으며,승무원들도 진찰받았지만,건강상 이상은 없었다.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건이라며 27일 사고조사관 2명을 해당 여객기가 있는 주부공항에 파견해 원인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ANA 측은 "고객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와 민폐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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