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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새벽녘 의문의 남성에게 운영 중인 미용실의 문이 주먹질과 발길질에 의해 파손당한 점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일면식 없는 남성이 가게 문을 부숴 버렸다는 제보자 A 씨의 피해 내용이 보도됐다.
광주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새벽 시간대 비틀거리며 미용실을 찾아와 가게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 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있다.
A 씨는 "이 남성이 누군가를 찾으러 왔던 것처럼 보여 경찰이 직원들을 조사했지만 아무도 남성을 모르는 눈치였다"면서 "11년간 미용실을 예약제로 운영해 웬만한 고객들은 다 기억하지만,문제 남성은 초면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A 씨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지만,복권 카드구입아직 단서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절도를 위한 문 따기 시도 아닌가?","그냥 술에 취해서 자기 집으로 착각한 듯",복권 카드구입"저런 사소한 범죄를 넘어가다 보면 결국 사고가 커지는 것"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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