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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동안 200㎜ 넘는 장맛비가 쏟아진 대구에서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많은 비로 물이 불어나자 배수구를 점검하다가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김근우 기자!
[기자]
네,대구 조야동 사고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또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2017 fifa u-20 남자 월드컵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오늘 아침 8시쯤 제 뒤로 보이는 마을에서 60대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에게 A 씨의 가족이 신고했는데요.
양봉업을 하던 A 씨는 비가 많이 오자 주변에 피해가 없는지 살피러 나갔다가,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곧바로 수색 작업이 진행됐는데,A 씨는 결국 집주변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거센 빗속에서 배수로를 점검하다가,2017 fifa u-20 남자 월드컵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그제(8일) 오후 5시부터 사흘 동안 200㎜가 넘는 물벼락이 쏟아졌는데요.
대구에 257㎜,경북 성주 251㎜,영천 245㎜ 등 주로 경북 남부지역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이렇게 며칠째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결국,인명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어제(9일)도 경북 경산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40대 여성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는데요.
이 여성을 찾으려는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2017 fifa u-20 남자 월드컵아직 발견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명사고 외에 재산피해도 잇따랐는데요.
경북 영양과 안동 등지에서 주택 서른 채가 물에 잠겼고,다섯 채는 무너졌습니다.
또,2017 fifa u-20 남자 월드컵경북에서만 잠정 집계된 농작물 피해 규모가 910헥타르에 달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새벽부터 비상 대응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올렸습니다.
어젯밤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내렸던 호우특보는 지금은 일단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까지 곳에 따라 비가 더 올 수 있을 거로 예보된 만큼 호우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조야동 사고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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