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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열린‘의료 농단 저지 전국의 총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며 “정부의 독재에 맞서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대민 의료를 반드시 살리자”고 강조했다.
총궐기대회는 주최 측 추산 여의도에 4만 명이 운집했다.이날 궐기대회를 마친 후 의협은‘정부가 죽인 한국의료 의사들이 살려낸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여의도 일대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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