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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더팩트DB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이란 월드컵 최종예선전날 오전 4시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4)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선 A군이 작성한 메모가 발견됐다.메모에는 A군이 친구들과 사이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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