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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영도 유격부대 선열동지 추념비(부사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2002 월드컵 독일 히틀러주요 기관장,2002 월드컵 독일 히틀러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 명도 참석한다.
올해는 군번도 계급도 없이 적진 후방으로 침투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던 6·25전쟁의 숨은 영웅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6·25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은 절망적이었던 전쟁의 흐름을 희망으로 돌려놓은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부산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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