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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올해 안에 카카오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11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언론행사에서 '가장 나다운 해답'을 찾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민 중이며 올해 안에 카카오다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또 카카오의 차별점은 4천870만 명이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사용자에게 정말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결국 카카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초대형 규모의 데이터센터 안산을 공개하며 카카오의 수많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로 지난해 9월 준공된 뒤 올해 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에 중요한 전력과 통신,프로야구 홈런왕냉방 설비를 모두 이중화해 24시간 무중단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진이나 홍수,프로야구 홈런왕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도 설계에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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