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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일(12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고 주말에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특보도 오늘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 영서,프로야구 30주년 올스타충주,프로야구 30주년 올스타경북으로 확대됐고요.
이 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대기 산간층 간에 기온 차가 커지면서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오늘 밤까지도 발달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프로야구 30주년 올스타동쪽 지역에는 우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장맛비가 내일까지 50~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울산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짙어져 야외 활동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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