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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6월 말 기준 1천229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가 다음 달 20일에 환급되는 방식이라며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6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또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레사요기요,쿠팡이츠,레사먹깨비,땡겨요,레사위메프오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을 시킬 때 배달료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연말까지 1천50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외식비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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