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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야구 타석'지난달 4.8 지진 여진' 판단 '화재 위험 없나' 지진 피해 현장 살피는 소방대원 !['화재 위험 없나' 지진 피해 현장 살피는 소방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03/PYH2024061318620005500_P4_20240703150223222.jpg?type=w647)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지 20여일이 지난 3일 같은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이날 지진 이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43초에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야구 타석동경 126.72도이며 진원 깊이는 8km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같은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감 신고 외에 다른 신고 내용은 없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진 피해 상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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