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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와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크라스노다르 경기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각 3일 몬트리올 기자회견에서 제니 캐리그넌 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국방참모총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이 국방참모총장으로 임명된 것은 캐나다군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리그넌 신임 총장이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과 증가하는 위협으로 특징지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군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크라스노다르 경기캐리그넌 총장이 캐나다를 더 강하고,안전한 나라로 만들고,국제적인 안보 문제에도 잘 대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트뤼도 총리는 기대를 나타났습니다.
1986년 입대한 캐리그넌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여군으로는 처음으로 전투부대를 이끌었으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시리아에서도 근무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2020년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이라크 훈련 임무를 수행했으며 캐나다 최대규모의 제2사단장도 역임했습니다.
리그넌은 퀘벡의 광산마을 아스베스토에서 경찰과 교사 부부의 딸로 태어났으며 군 복무 중인 두 자녀를 포함해 네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여군은 전체의 16% 정도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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