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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내달 2일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레알 소시에다드 대 레알 마드리드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를 다시 부른다.
국회 과방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통사 취소 등의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내달 2일 개최하기로 하고,레알 소시에다드 대 레알 마드리드관련 증인을 채택했다.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통사 관련 질의를 위해 채택된 증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이종호 장관,강도현 2차관,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이도규 통신정책관 등 4인이다.또 최수연 네이버 대표,레알 소시에다드 대 레알 마드리드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과방위는 월성원전 누출사고 관련 질의를 위해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대왕고래 지질조사 관련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초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도 최 대표와 서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했지만,이들은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선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일본 소프트뱅크와 협상 중인 당사자인 최 대표,또 제4이통사 관련 과기정통부 청문(오는 27일) 절차를 앞둔 서 대표가 국회에서 공개 입장을 밝히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내달 1일이 라인야후의 (일본 총무성) 형정지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날"이라며 "2일로 (차기 전체회의를) 잡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또 서 대표의 증인 채택에 대해서도 "4이통사 관련 현안 질의에 필요한 증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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