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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삼성SRA에 우협 선정 위한 MOU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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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철 수,재판매 및 DB금지] 2023.10.2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화재 본사 사옥이 다시 삼성금융 품에 안기게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삼성SRA자산운용에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에 자리한 '더 에셋 강남'의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보냈다.
삼성생명의 부동산 운용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이를 받아들여 계약 보증금을 내면 우선협상자가 된다.
더 에셋 강남은 현재 삼성화재가 본사 사옥으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삼성타운 B동으로,한국 북한 축구삼성화재는 이번 거래 건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7층∼지상 32층,연면적 8만1천117㎡다.
거래 가격은 3.3㎡당 4천만원대로 알려져 있으며,이 경우 매각가는 1조1천억원이 될 것으로 시장은 추산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8년 더 에셋 강남을 약 7천500억원에 매입해 약 6년 만에 자금 회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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