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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 우즈베키스탄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3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유지했다.다만 과일 가격은 불안세가 지속되고 석유류와 외식 물가도 불안한 모습이다.하반기는 공공요금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100)로 전년 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로 높아진 후 4월(2.9%)부터 다시 2%로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수산물(0.5%)과 축산물(-0.8%)은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농산물이 13.3% 상승했다.사과(63.1%),배(139.6%) 등 과일 가격 강세는 지난달에도 지속됐다.김 가격은 28.6% 상승해 1987년 12월(34.6%)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석유류는 4.3% 오르며 지난달(3.1%)보다 오름 폭이 커졌다.이는 2022년 12월 6.3% 상승한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통계청은 지난해 국제유가가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석유류의 물가 기여도는 0.16%포인트(P)로 집계됐다.
외식 물가는 원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물가상승에 0.93%P 기여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 초반까지 상승 폭이 둔화됐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2.0% 올랐다.
다만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보다 11.7% 오르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향후 하반기 물가는 국제유가의 변동과 유류세 환원 조치,중국 대 우즈베키스탄날씨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일부 공공요금의 인상 가능성도 물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며 “7월은 여름철 기후영향,중국 대 우즈베키스탄국제유가 변동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