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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원장 주재 '금융상황 점검회의'
美 Fed,카디널스 대 다저스정책금리 5.25∼5.50%로 동결…금리인하 불확실성 여전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관리 철저…사후관리 강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6/13/0005431210_001_20240613095510503.jpg?type=w647)
"현재 고금리 지속 가능성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존하는 시기인 만큼 양방향 리스크 요인 모두 대비해 주요 현안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당부했다.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캐나다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반면 미국 연준은 올해 금리 인하폭 전망을 축소함에 따라 앞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원장은 우선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에 기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가 관대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카디널스 대 다저스현장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금융당국은 은행·보험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 이후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PF 시장의 자금순환 촉진 및 안정적 PF 구조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일부 중소금융회사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건전성을 재점검하고 경영진과 소통해 필요시 자본확충 등을 유도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이어 금리 인하,카디널스 대 다저스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등으로 안정적이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서 발표한 제도개선 과제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적정 수준 이내로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금리에 민감한 고위험 투자상품에 대한 개인 등의 투자 확대와 관련해 투자 유의사항 전파 등 소비자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