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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근 차량 돌진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모욕적인 내용의 쪽지를 추모공간에 두고 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서울시청 인근 추모공간에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쪽지를 두고 간 20대 남성 A씨를 4일 오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시청 인근 추모공간에 추모글을 가장해 문제의 쪽지를 두고 갔다.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경찰이 전날 작성자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A씨가 경찰서에 자수 의사를 알려와 조사가 이뤄졌다.
쪽지를 작성한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경찰은 “상세한 동기 및 범행과정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전 추모 공간에서 또 다른 모욕투의 쪽지글이 발견돼 이 또한 내사에 들어갔다.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도 교통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3건에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이런 행위는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2002 월드컵 브라질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적극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