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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플랫폼 내 데이터 통합검색 /그래픽=비즈워치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는 글로벌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인공지능) 검색·질의응답 설루션인 '리파인더(Refinder) AI' 베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파인더 AI는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업무 플랫폼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출처와 관계없이 한곳에서 통합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다. 지메일·구글 드라이브·컨플루언스·지라·슬랙·노션 등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저장된 웹 콘텐츠,토트넘 경기 오피스 문서,토트넘 경기PDF,토트넘 경기 메일,토트넘 경기 메시지 등을 한번에 찾아준다.
리파인더 AI는 해당 기업의 울타리 안에서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용자가 검색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의 의미와 사용자의 의도를 읽고,토트넘 경기 기업 내 산재한 자료 중에 연관도와 정확도가 가장 높은 정보를 취합해 자연어로 답변해 주는 형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기억하거나 플랫폼별로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해 결과를 제공한다.
플랫폼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인 만큼,권한이 없는 이용자에게는 중요한 데이터가 검색되지 않도록 설계해 보안을 강화했다. 특히 다른 기업용 검색 설루션과 달리 별도 개발이 필요 없고, 기업에서 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끌어올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전 세계 기업이 매년 생성·보유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반면에 실제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게 현실"이라면서 "씽크프리는 리파인더 AI를 필두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토트넘 경기한컴이 보유한 세계적인 문서 기술과 고도화한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