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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이충주 동국대 ROTC 총동문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동국대 총장실을 방문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후 동국대 윤재웅 총장(왼쪽에서 3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동국대 ROTC 총동문회가 동국대로 1억원을 전달했다.
동국대는 동국대 ROTC 총동문회가 지난 10일 총장실을 찾아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은 동국대 ROTC 총동문회에 소속된 동국대 졸업생들이 모아 마련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동국대 학군단 재학생을 지원하는‘ULTRA112 장학금’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이 장학금은 동국대 ROTC 총동문회가 학군단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조성한 장학기금으로,프리미어리그 후평동지금까지 약 4억 8000만원이 모였다고 한다.
동국대 체육교육과 84학번 출신인 이충주 동국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은 이날 총장실에 방문해 “자랑스러운 ROTC 후배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복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후학을 위해 선뜻 거액을 기부해주시는 ROTC 총동문회 덕분에 우리 학교 ROTC 학생들이 더욱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