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룰렛 스트리크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4일 최대호 안양시장 '최고위원' 출사표
"尹정부 폭거에 맞서 자치분권 선진화"
"이재명 혐의 유죄?모든 시장 유죄란 소리"
지방정부 성공 정책의 민주당 민생정책화
국회의원 중심 여의도 중앙정치에 '새바람'
3선의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자치분권 강화는 시대와 당원의 명령"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최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로 지방정부의 실정이 최악이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른바 '부자감세'에 따른 56조 원에 육박한 세수 결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주요 재원인 교부세와 각종 보조금 축소로 인해 "지방정부 살림살이가 쪼그라들면서 지방자치도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지방기금법과 지방재정법,지방회계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모두 지방정부 재정 운용에 악영향을 미치는 법률안"이라고 주장했다.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내용이 담겨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만큼,반드시 막겠다는 취지다.
최 시장은 이런 윤 정부에 맞서 자치분권의 선진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당내 현역 단체장과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를 받아 우리 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여러 지자체장 출신 국회의원과 현직 시장들이 참석해 당 지도부에 지방자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 힘을 보탰다.참석자는 염태영·이해식·김영배·황명선·박정현 국회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임병택 시흥시장,조용익 부천시장,박승원 광명시장,룰렛 스트리크김경일 파주시장,룰렛 스트리크정원오 성동구청장,김미경 은평구청장,룰렛 스트리크박준희 관악구청장,룰렛 스트리크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다.
이재명 전 당대표도 공감과 지지의 뜻을 최 시장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시장은 성남시장 출신인 이 전 대표와 '시장 동기(5회 지방선거)'이자 경기도지사 정책공약을 연대한 인연 등으로 도내 대표적인 '친이재명계' 지자체장으로 꼽힌다.이 전 대표의 시그니처 정책수단인 지역화폐를 안양지역에 활성화하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정치도 서비스이므로 당원을 고객으로 모셔 '민주당부터 자치분권하라'는 당원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며 "각종 민원을 해결하며 문제제기형이 아닌 '문제해결형' 리더로 검증된 시장으로서 최고위원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국회의원 중심의 여의도 중앙정치판에서 원외 리더로서 차별화된 지도부를 만들겠다는 얘기다.
이어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이 많다.검증된 정책들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키워내겠다"며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서 지방정부가 살아야 재집권의 길도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전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해 엄호하는 발언도 이어졌다.최 시장은 "대장동 사업이 유죄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단체장은 유죄가 될 것"이라며 "성남FC 축구단도 마찬가지다.저 또한 FC안양 구단주로서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축구단을 운영해 왔는데,룰렛 스트리크그렇다면 저도 유죄냐"고 했다.
이와 관련해 "무도한 정권은 야당과 이재명 죽이기에 여념이 없다"며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이에 대한 맹점을 지적하고 당대표를 보호하면서 진실을 알리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최고위원으로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6가지 공약을 내세웠다.△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 혁파 △당원 제안 정책의 민주당 정책화 △당원 역량 강화와 참여공간 활성화 △원외 지역위 집중 지원을 위한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지방정부 성공정책의 민주당 대표 민생정책화 등이다.
현재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경기 상임운영위원장인 최 시장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장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최 시장이 당선될 경우,염태영 전 수원시장(현 국회의원)에 이어 현직 지자체장이 정당 최고위원에 오른 두 번째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