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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롯데정밀화학의 ESG경영 중장기 과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기후변화와 수자원 리스크 관리 고도화,전 과정 평가(LCA) 시스템 구축,아시안컵 눈나인권경영체계,아시안컵 눈나공급망 ESG 평가체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과 청정기술 도입 확대,아시안컵 눈나환경영향물질 저감 실적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올해로 아홉 번째 발간인 이번 보고서는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의 회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자율 공시된다.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ESG기준원 ESG평가에서 A+ 등급(상위 1.8% 해당)을 받았다.일반상장사 부문 유일하게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또 글로벌 연차보고서 대회인 '2023 ARC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롯데정밀화학은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열람이 ESG 실천과 실질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번 캠페인에 19만9000명이 참여했다.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기부했다.
올해는 QR코드 스캔 후 목표 댓글 수를 달성하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몽골 바양항가이에 묘목 450그루를 기부한다.몽골은 전체 국토의 77%가 사막화도고 있다.몽골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이 대한민국에 황사가 돼 날아오고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이 존속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명이 됐다"며 "지난 60년간 축적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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