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이렇게 많은 장맛비가 예상되는 건 기후변화 때문인데 그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어서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여름 장맛비는 시작부터 폭우였습니다.
제주도에는 지난 20일 하루 만에 2백20mm 넘는 비가 쏟아져 6월 일강수량으론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올여름에는 때 이른 무더위도 찾아왔습니다.
이달 최고기온은 관측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월 기온은 지난 50년 간 1.4도나 오르며,폭염의 시작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변화를 불러오는 건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온난화입니다.
지난해 안면도 기후변화 감시소에서 측정한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427.6ppm까지 치솟아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이 분석한 지난해 전 지구 평균치조차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김수민/국립기상과학원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 : "(관측 시작 이후에) 매년 최고기록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증가 속도로만 봐도 과거 10년보다 최근 10년 치가 10% 이상 더 빨라졌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앞으로 10년 안에 기후변화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450ppm을 넘어설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장필훈/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팀 : "450ppm을 넘어설 경우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범위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요.이 경우에 폭염과 홍수와 같은 극한 기상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본격화되는 장맛비 역시 온난화의 영향으로 대기 중 수증기가 늘어나면서,전술집중호우가 잦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박미주
전술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전술 - 2024년 최고의 라이브 배팅 사이트:◇ 운영위원▲ 권희경(부위원장, 창원대 교수) ▲ 이경숙(전 SBS 심의팀 부장) ▲ 서영애(대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 방명균(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 이흥래(전 전주MBC 보도국장)◇ 시정권고위원▲ 김명호(전국민일보 편집인) ▲ 김광석(전 SBS뉴스텍 대표이사)sewonlee@yna.
전술,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추가적인 개발 행위를 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유감스럽다”며 “핵확산금지조약(NPT) 안전조치 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북한은 신속히 IAEA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