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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각적 수사 벌이는 중"경북 봉화군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뒤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주민 3명이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연합뉴스는 봉화군 관계자를 인용해 피해 어르신 3명이 같은 테이블에서 함께 식사했고,baco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사람이 2∼3명 더 있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군 관계자는 또 "쓰러진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뒤 추가로 다른 음식 등은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baco이들이 다른 질환 등을 앓고 있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리 고기.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이미지출처=픽사베이] ![오리 고기.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이미지출처=픽사베이]](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7/16/0005446408_001_20240716143417207.jpg?type=w647)
앞서 초복날이었던 15일 봉화군 봉화읍 한 경로당 회원 41명은 마을 내 식당에 모여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뒤 탁구 등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인근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곳으로 흩어졌다.이후 이날 오후 1시∼3시께 오리고기를 나눠 먹었던 주민들 중 3명이 심정지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위독한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은 병원에서 상태가 일부 나아지기는 했지만,baco여전히 위중하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봉화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범죄 피해 정황은 나오지 않아 식중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건당국과 자료를 공유해 조사하고 있지만,baco범죄 가능성 등도 배제하지 않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