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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직장 동료였던 20대를 성폭행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과거 직장 동료였던 20대를 성폭행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16/0000853505_001_20240716083507419.jpg?type=w647)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5일 강간 등 혐의로 입건된 50대 A씨가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용인 지역에 거주하던 과거 직장동료 20대 B씨의 집에 찾아가 성폭행한 뒤,1088 회 로또 당첨 번호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B씨 자택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간 모습과 이후 나온 모습을 포착하고 그의 뒤를 쫓았다.![과거 직장 동료였던 20대를 성폭행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16/0000853505_002_20240716083507443.jpg?type=w647)
경찰은 CCTV 역추적과 휴대전화 위치추적 값을 통해 A씨가 경기 안성 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하지만 이날 오후 1시30분께 안성 지역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정황을 발견한 경찰은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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