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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전동퀵보드현대그린푸드,삼성웰스토리,농협경제지주 등 참여
상품화하기 부족하지만 버리기 아까운 양질의 식자재 활용
건조·분쇄·열처리 등 다양한 가공… 대한한돈협회 통해 축산 농가에 공급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이마트,현대그린푸드,전동퀵보드삼성웰스토리,전동퀵보드농협경제지주,삼성전자 등 12개 정부기관과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 자원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부산물을 축산 사료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 실증화 사업을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식품 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이 어려웠다.이번 사업으로 양질의 부산물을 별도로 수거해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자체 유통시설인 '후레쉬센터'에서 발생한 과일·채소 부산물을 사료화한다.현대그린푸드는 식품 제조시설인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농산물과 빵류 등을 모아 축산 사료 원료로 제공한다.
해당 부산물은 전문 사료 제조업체가 건조·분쇄한 후 고품질 사료로 생산된 후,대한한돈협회를 통해 전국의 축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일종의 자원순환 체계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물론 부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현대그린푸드도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폐기물을 40%가량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크기가 기준치에 미달되거나 모양이 판매용으로 적합하지 않는 등 기존 폐기물로 분류됐던 과일·채소 부산물을 '화식 사료'로 만들어 국내 한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후레쉬센터에서 운반된 식품부산물은 챔버형 화식기에서 열과 스팀으로 처리돼 부드러워지고 이에 따라 소화율과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식사료를 먹은 한우는 분변 내 미소화 곡물 배출이 줄어들고 메탄가스 발생이 감소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한 해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약 48톤의 부산물을 사료로 시범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