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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 후 돌려받지 못해…법원에 입회금 반환 청구 소송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산하 공무원 복지를 위해 구입한 콘도 회원권 입회보증금 회수를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일성 제주 2차 휴양콘도미니엄(계약기간 2004년 6월 24일~2024년 6월 23일),카지노 5화 보기무주 토비스 휴양콘도미니엄(2004년 6월 24일~2024년 6월 23일),카지노 5화 보기한화리조트 설악본관 휴양콘도미니엄(2013년 4월 10일~2033년 4월 9일) 등의 콘도 회원권을 구입했다.
이 회원권을 구입할 때 입회보증금을 일성(5000만 원),토비스(4970만 원),카지노 5화 보기한화리조트(5680만 원) 등 5000만 원 안팎의 예산을 들였다.
그러나 콘도 회원권 계약기간이 끝나고도 입회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직원들의 콘도 사용 횟수가 낮은 점을 고려해 연장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계약 종료 해당 콘도에 입회보증금 반환을 요청했지만,현재 9970만 원가량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해당 콘도를 상대로 법원에 입회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접수하는 등 회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의회가 실시한 2024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두고 관리 부실,예산 낭비 초래 등의 지적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입회금을 반환받기 위해 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라며 "해당 콘도 운영 업체를 상대로 회수에 애쓰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일부 다른 자치단체들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소송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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