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일 야구 경기일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삼성서울병원-하버드의대 연구 결과
'살 잘 찌는 체질',즉 유전적으로 비만해질 위험이 큰 사람일수록 생활습관에 신경쓰면 비만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들에게는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컴퓨터 시청(사용)'이란 생활습관이 비만 위험과 특히 관련이 크다고 나타났다.
원홍희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 교수(교신저자),2019년 6월 2일 야구 경기일정김민서·심인정 연구원(공동 제1저자)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팀은 애밋 케라(Amit V.Khera) 하버드의대 교수팀과 함께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3만 8천여 명의 유전체,생활습관 정보를 분석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관련된 유전 변이를 종합해 비만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계산했다.또 신체활동,2019년 6월 2일 야구 경기일정식이,좌식생활,음주,수면 등 5가지 생활습관 요인을 점수화해 건강한 생활습관 점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유전적 위험도가 높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비만 위험이 가장 높았다.이들은 유전적 위험도가 낮고,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도가 3.54배 높았다.
반면 유전적 위험도가 높아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비만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고위험군이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경우 비만 위험이 2.16배로 떨어졌다.이는 중등도 위험을 가진 사람이 나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2.63배)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치다.
생활습관 개선에 따른 비만 예방 효과는 유전적 위험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도 확인됐다.
유전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점수를 기준으로 75세까지 비만이 될 확률(%)을 예측했을 때 하위 5%에서는 8.5% 차이 났으나,상위 5%에서는 22%까지 벌어졌다.
특히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TV 시청 및 컴퓨터 사용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 비만의 위험 증가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2019년 6월 2일 야구 경기일정이어 낮은 신체활동과 부적절한 식단이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비만 위험 외에 심혈관계 질환 등 비만과 관련된 15개 질환의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들이 생활습관의 모든 측면을 동시에 개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좌식 행동 감소와 같은 특정 요인에 집중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공동 제1저자인 김민서,심인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적 소인과 생활습관이 독립적으로,또 상호작용을 통해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유전적 위험이 높은 사람일수록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원홍희 교수는 "개인의 유전적 비만 위험도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비만 및 관련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 예방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2019년 6월 2일 야구 경기일정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 지원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대사질환 분야 권위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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