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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 협의·대화 계속하기로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일은 외교부 국장급 대화를 가지고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대해 실무급 수준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18일 일본 공영 NHK,패리민영 TBS 등에 따르면 중일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외교부 국장 협의를 가졌다.
중국에서는 류진쑹(劉勁松)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국장),패리일본에서는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협의에서 일본 측은 거듭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즉시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양 측은 지난 5월 중일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패리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로 확인한 후 협의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내 억류된 일본인 조기 석방,패리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설치된 중국 부표를 즉각 철거할 것 등을 요구했다.대만해협 평화와 안정 중요성도 강조했다.
양 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중국 외교부도 일본과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방법을 찾아낸다는 양국 정상 컨센서스'를 실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