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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월세 지역은 성동구,2018 월드컵 개막식평균 대비 157% 수준
전세 1위는 서초구 135%… 강남구·중구·용산구·강동구 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이 같은 내용의 33㎡ 이하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를 분석한 '5월 다방여지도'를 25일 발표했다.
5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5만원,2018 월드컵 개막식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5만원이다.
지난달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2만원(2.8%) 올랐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8만원(0.04%) 뛰었다.
서울 평균 대비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성동구의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 대비 157% 수준이었다.
이어 ▲영등포구 142% ▲용산구 119% ▲서초구 117% ▲강남구 116% ▲중랑구 115% ▲구로구 113% ▲동작구 105% ▲관악구·광진구 104% ▲강서구 103% ▲강동구·양천구·은평구 101% 등으로 총 14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월세가 비쌌다.
이밖에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5% 수준으로 조사돼 지난 4월에 이어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다음으로는 ▲강남구 125% ▲중구 124% ▲용산구 112% ▲강동구·광진구 106% ▲성동구 102% 등으로 총 7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다방여지도는 옛 지도인 '대동여지도'와 '다방'의 합성어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비싼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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