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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투자의날' 행사도[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경기도 G-펀드’조성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1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약 2년,파워레인저 캡틴포스 1화운용 금액도 2000억원 정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G-펀드는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G-펀드는 △스타트업·탄소중립·재도전 등 10개 5197억원 △소부장·AI·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 8개 5046억원 △북부균형·디지털전환 등 5개 1825억원 등 23개 펀드를 운용중이다.
경기도는 G-펀드 조성 1조원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투자의 날’(G-Invest Day) 행사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개 회사가 참여해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또 해외진출기업과 주한해외공관,파워레인저 캡틴포스 1화주한해외상공회의소,파워레인저 캡틴포스 1화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복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경기도 북동부의 투자가치를 소개하는 국내복귀 지원 설명회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투자유치 네트워킹도 열린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우수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을 위해 도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