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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의 주택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부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6분쯤 북구 구포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초등학생 자녀 B양도 흉기에 찔릴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양은 사건 직후 119 등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60대 남성 C씨가 발견됐다.C씨는 흉기에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가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에서 C씨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했다.
경찰은 “과거 해당 빌라에 거주한 적이 있는 C씨가 이날 A씨 집을 찾아와 범행한 뒤 자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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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초등학생 1명이 다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2명은 경상을 입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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