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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돈거래' 전직 언론인 구속 심사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기사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2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중앙일보 전직 간부 조 모 씨,같은 날 10시 40분부터 한겨레신문 전 부국장 석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김 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비판 기사 보도를 막고 유리한 기사 보도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조 씨가 2억여 원,석 씨가 8억여 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22차 공판기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돈 봉투 살포 의혹 22차 공판이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송 대표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6,600만 원이 든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 '하얏트 호텔 난동' 수노아파 주범 등 13차 공판기일
같은 시각,fc 고아서울 대형 호텔에서 벌어진 조직폭력배 '수노아파' 난동 사건으로 기소된 주범 윤 씨 등에 대한 13차 공판이 열립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3박 4일간 머물면서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fc 고아온몸의 문신을 드러낸 채 로비를 활보하거나 방에서 흡연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항소심 9차 공판기일
오후 2시부터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으로 출국 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2심 9번째 공판도 열립니다.
1심 법원은 출국 금지 조치가 위법해도 수사가 임박했던 만큼 통상적인 상황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며 관여자 대부분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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