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총 9천400억 규모의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분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라면서 "예상 연매출은 약 6천억 원으로 고사양 제품 전용 공장인 만큼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2030년까지의 중장기 외형 및 수익성 성장 계획이 구체화됐고,202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해저케이블 과점 시장이 형성된 북미 내 최대 규모 생산설비 보유하게 됐다"라면서 "예상을 상회하는 2천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으로 LS전선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고려한다면,202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이번 투자발표는 LS가 보유한 LS전선(지분율 92%)의 지분가치 재평가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어제(10일) LS는 공시를 통해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LS전선이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에 6억 8천275만달러(약 9천459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또 LS의 핵심 자회사 3사 모두 호실적으로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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