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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최근 신기~유산동 잇는 양산대교 준공식 가져
2021년 2월 공사에 들어간 지 3년 5개월만 개통
신기·유산동 교통 체증 완화와 물류비 절감 기대
경남 양산에서 출·퇴근 시간대 가장 많은 교통량을 가진 교량인 양산천을 횡단하는 양산대교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개통한 양산대교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는 2016년 8월 재가설 공사를 확정한 지 약 8년,세레소 오사카2021년 2월 공사에 들어간 지 3년 5개월 만이다.
신기동과 유산동 잇는 양산대교는 기존 너비 20~25m,세레소 오사카길이 190m 교량을 헐고,세레소 오사카그 자리에 너비 20~25m 규모의 새 교량이다.사업비는 406억 원이 투입됐다.
양산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2022년 11월 말 개통한 양산2교와 함께 이 일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신기동 일대는 평소 하루 4만 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면서 양산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양산2교는 양산대교에서 울산 방향으로 900m가량 떨어져 있으며,개통 이후 신기동 일대 교통을 분산 중이다.
또 오는 2028년 국지도 60호선 2구간(양산~김해 매리)이 개통되면 양산 도심에서 김해로 가는 무료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공단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양산대교와 국지도 60호선 주변에는 기존 양산산단과 유산산단에 이어 3~4개의 산단 조성이 추진 중이다.국지도 60호선 2구간은 2018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된다.현재 공정은 30%가량이며,세레소 오사카사업비는 3500억 원이다.
앞서 양산대교는 1979년 왕복 4차로로 완공된 뒤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해 2005년 6차로로 확장됐다.그러나 교량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2010년 교량 상판 일부가 떨어져 나간 데 이어 2013년 교량 상판에 구멍이 뚫리면서 같은 해 11월 2개 차로를 폐쇄하고,세레소 오사카통과 차량 중량도 30t 이하로 제한했다.
시는 양산대교 재가설을 결정했다.하지만 수백억 원의 공사비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 2016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의‘2020년까지 진행하는 시설 개량 사업’에 포함되면서 재가설이 확정됐다.
시는 양산대교 재가설 준공 시점을 2020년 말로 계획했지만,사업 시급성을 이유로 2019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본과 실시설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은 데다 실시설계 과정에 교량의 설계 빈도 강화에 따른 부서 간 협의가 길어지면서 전체 공정이 5년가량 지연됐다.
시 관계자는 “양산2교에 이어 양산대교까지 개통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신기동 일대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물류비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