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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발된 AI기술을 실증하는 ‘지역특화 제조AI 센터’를 설립해 AI 산업 적용을 가속함으로써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10일 서울 강남구에서 생성AI스타트업협회 및 LG전자,KT,하고하우스SK, 인텔 등 기업 임직원들과‘AI 스타트업 링크업 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다.
◆sLLM·팹리스 스타트업·3대 유망 산업 AI 집중 지원
레벨업 전략의 골자는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국내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 확대 △전문인력 활용 제고 및 거버넌스 구축 크게 4개다.
우선 중기부는 고성장 분야 5개에 속하는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기술 분야로는 sLLM 스타트업과 AI 반도체 개발 팹리스 스타트업 두 분야에 자금 및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한다.
산업 분야로는 △제조 △헬스케어 △콘텐츠 등 3대 유망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산업별 특성에 따라 기술고도화 지원 및 해당 기술 필요 기업 매칭,AI구축 필요 데이터 및 컨설팅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의 기술이 상용화 및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시장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노트북에 국한됐던 ‘온 디바이스 AI 챌린지‘(AI 스타트업의 기술을 제품에 탑재)를 생활가전,스마트 폰,로봇,하고하우스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확대한다.아울러 AI 기술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과 이어준다.
특히 ‘지역특화 제조AI 센터’를 설립해 AI 스타트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이후 검증된 제조AI 솔루션을 자율형 공장,디지털 협업공장 등 스마트공장에 적용 후 공장 전반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제조업들이 대부분 지방에 있으니 지방마다 AI 센터를 구축하고,하고하우스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지방 공장을 스마트 공장화함으로써 공정을 최적화하는 등 깊이 있는 대책을 따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거점에서는 지역별 주력 산업과 AI 스타트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기술을 개발한다.지역 주력 산업 대표 중소기업과 수요 매칭을 추진해 협업도 지원한다.
공공기관으로의 판로도 확보한다.우수 AI 서비스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등록해 공공기관에서도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먼저 해외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 국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해외 벤처캐피탈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 유치 성공 스타트업에는‘K-글로벌스타펀드’ 매칭 투자,글로벌 팁스,기술 보증 등을 패키지 지원한다.
또 해외 유명 AI 학회와 전시회 참여 지원을 확대해 바이어 발굴,수출 계약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2026년 시행 예정인 EU 규제법 등 주요국 AI 규제 기반 글로벌 인증과 인허가 획득도 지원한다.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돕기 위해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벤처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결성하고 국가별 기술거래사도 시범 운영한다.아울러 AI 창업 생태계를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방편으로 AI 대학원의 석박사를 대상으로 고성장 AI 분야 창업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해외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국내 AI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정책을 뒷받침한다.
오 장관은 “세계 각국은 산업을 넘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AI 기술에 목숨을 걸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과 창의성을 갖춘 AI 기업들이 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성장동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링크업에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