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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우리 동네 아동안전지킴이 설문조사' 결과 반영한 순찰 활동 전개 방침
경찰이 초등학교 인근을 비롯해 한적한 골목길이나 공터 등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특히 하교 시간대에 치안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 순찰을 늘리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우리 동네 아동안전지킴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아동안전지킴이 맞춤형 치안 활동을 이날부터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맞춤형 순찰 동선을 지정하고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편다는 계획이다.2013년 도입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현재 서울에 1218명이 배치돼 60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순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중 특히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 활동은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이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치안 사각지대에 대한 틈새 없는 안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는 순찰 희망 장소로 초등학교 주변을 꼽은 응답자들이 51.9%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놀이터(18.3%),2008년 올림픽 야구아파트 주변(18.2%),2008년 올림픽 야구공원(9.6%)이 뒤를 이었다.
또 아동 대상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한적한 골목길이나 공터,2008년 올림픽 야구비행청소년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차량 운행으로 아동의 통행에 위협이 되는 지역이나 공사장·유흥가 인근 집중 순찰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찰 희망 시간으로는 응답자의 78.2%가 아동들이 하교하는 13시부터 16시까지를 가장 선호했다.등교 시간과 일몰 후 시간을 희망하는 응답도 18.2%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73.3%는 아동안전지킴이에게 아동 안전 목적의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원했다.아동 교통지도(14.7%),2008년 올림픽 야구흡연 등 청소년 비행 예방(8.2%),2008년 올림픽 야구학교폭력 예방 활동(4.2%) 등 아동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활동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제도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응답이 52.1%로 알고 있다는 응답 47.8%보다 더 많았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형식적 순찰이 아닌 실질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8%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아동안전지킴이 신원 검증 및 역량 강화 △순찰 횟수 증대 및 인력 증원 △가시성 높은 순찰복 및 경보기기 지급 △학교 보안관 및 학부모 연합회 등과의 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총 2193명이 참여했다.설문 참여자의 98.9%는 학부모로 조사됐다.설문 내용에는 △순찰 장소 △순찰 시간 △아동안전지킴이 인식도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