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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양극재 공장 가동 대비 핵심인력 21명,포항 양극재 공장 등서 4주간 교육
양극재 생산·정비·품질관리 기술 교육 및 현장 체험,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시운전·양산 준비 만전
에릭 부샤드 공장장,미국 농구 국가대표팀'배터리 산업 선도하는 대한민국 기술로 세계최고 품질 소재 생산할 것'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 양극재 공장의 가동에 대비해 현지 핵심인력을 한국으로 불러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캐나다 현지 합작법인인 '얼티엄캠(Ultium CAM)' 현지 채용 직원 중 핵심인력 21명을 대상으로 포항 인재창조원,양극재 공장 등에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10년 안팎의 제조업 근무경력자들인 이들은 포항 양극장 공장에 3주간 출근해 현장에서 생산,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정비,품질 관련 조업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결과,양극재 공장 시운전과 양산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서 요구되는 자질을 확보했다.
특히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1주일간의 기본·공통교육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과 조직문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미국 농구 국가대표팀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정체성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일과 후 경주 역사유적 투어,공장 인근 지역사회 상생활동,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치맥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정서적 거리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에릭 부샤드(Eric Bouchard) 현지 공장장은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을 받고,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동료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에서 학습한 노하우를 세계최고 품질의 소재 생산에 활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얼티엄캠은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가 가능하며,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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