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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사직 의사 밝힌 전공의 4명 절차 진행
사직서만 제출한 41명 처리 고심.일부 복귀 의사도
제주한라병원,미복귀 전공의 10명 전원 사직 처리
10명 모두 병원 연락 안 받아.결국 내용증명 발송
정부가 오늘(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최종 처리를 요청하면서,제주에서도 일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절차가 진행됩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소속 전공의 62명 가운데 27%인 17명이 근무 중이고 73%인 45명은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미복귀 전공의 45명 가운데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힌 4명에 대해선 사직 절차가 진행되지만,이들 4명의 연차가 달라 사직 시점으로 명확하게 언제로 할지에 대해 내부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41명 가운데 일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져,phosphofructokinase이들에 대한 행정 처리는 일단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제주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공의가 이탈한 제주한라병원은 전공의 14명 가운데 복귀하지 않은 10명 모두 정부 방침에 따라 사직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병원 측은 미복귀 전공의 10명 모두 병원으로부터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며,phosphofructokinase사직 처리를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사직 절차는 내용증명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되는 모레(17일)쯤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강기수 제주대 의대 교수 비대위 대표를 비롯한 전국 40개 병원 교수 대표들은 오늘(15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수련병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사직서 수리 시점은 해당 전공의 의견을 존중해 합의한 대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수련병원 원장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오늘(!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와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하반기 모집인원을 신청하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감원될 수 있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