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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엘르앤비르 버터5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생산 0.7%↓… 제조업은 1.1%↓
반도체 1.8%↑… 재고 32.8%↓
통계청이 28일 발표한‘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지난 3월 2.3% 감소한 뒤 4월에 1.2% 반등했다가 다시 한 달 만에 꺾였다.
부문별로는 광공업 생산이 1.2% 감소했다.광공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1.1% 줄었다.기계장비 -4.4%,자동차 -3.1%,1차 금속 -4.6%를 기록했다.정부는 “지난 4월 개선된 부문들이 조정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주력 업종인 반도체 생산은 1.8% 늘었다.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반등했다.수출에 순풍이 불면서 반도체 재고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8% 줄었다.이에 제조업 재고도 1년 전과 비교해 8.4% 줄었다.2009년 11월 -14.5% 이후 14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5% 감소했다.도소매가 1.9%,예술·스포츠·여가가 5.1%씩 늘었지만,금융·보험 -2.5%,정보통신 -1.6%,숙박·음식점 -1.7%를 기록하며 뒷걸음질 쳤다.
정부는 “지난 4월 개선된 부문들이 조정됐고,수출과 내수 간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면서 “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매판매’0.2%↓… 두 달 연속 감소
소매판매는 0.2% 줄면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건 지난해 3~4월 이후 13개월 만이다.의복 등 준내구재가 -2.9%를 기록하며 판매가 줄었다.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는 0.7%,승용차 등 내구재는 0.1% 늘었다.소비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동반 감소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설비투자는 4.1% 줄면서 석 달째 감소세를 이었다.운송장비가 -12.3%,기계류가 -1.0%를 기록해 투자 감소를 이끌었다.건설기성(불변)은 전월보다 4.6% 감소했다.건축이 -5.7%,토목이 -1.1%를 기록하는 등 공사 실적이 줄어든 영향이다.
향후 건설 경기를 예고하는 건설수주(경상)는 1년 전보다 35.4% 감소했다.토목 수주량이 -45.0%,건축 수주량이 -28.9%씩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전월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월 -1.0 포인트 이후 4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5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내렸다.
정부 “예상 경로 벗어나지 않고 회복세 지속”
전 산업 생산과 소매판매,엘르앤비르 버터설비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동반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월별 변동성을 고려해 4~5월 흐름을 보면 보합 수준”이라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예상 경로를 벗어나지 않고 회복세가 계속되는 모습이고,엘르앤비르 버터소비심리 반등 등으로 미뤄볼 때 2분기 소비도 보완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김 과장은 “경기 회복력이 약한 부분에는 대응할 것”이라면서 “소상공인 등 취약한 내수 부문에 대한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