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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 모습 /공정거래위원회 제공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2차 회의가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되었다.이 회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배달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상생협의체는 13일 위원장인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과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산업협회 등 입점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공익위원과 특별위원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와이오밍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수료 부담 완화,와이오밍투명성 제고,불공정 관행 개선,지속 가능한 소통 체계 마련 등의 주제가 구체화되었다.또한,상생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규칙이 마련되었다.이 규칙에는 구성,진행 절차,의사결정 방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신한은행의 땡겨요는 공공배달앱의 낮은 수수료율을 강조하며,이를 통한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배달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발표했다.실제로 공공배달앱의 주문중개 수수료율은 0~2% 수준으로,민간 배달 플랫폼사의 수수료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땡겨요는 소비자 유인 방안과 수수료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 확대를 요청했다.
상생협의체는 향후 격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와이오밍다음 회의에서는 선정된 논의 주제에 대해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의견 교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