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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국적사 국제선 항공화물 총 98만톤…대한항공 점유율 65% 1위
아시아나+에어인천 점유율 단순 합산 30%지만…벨리카고 빠져 줄어들 듯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올해 상반기 국제선에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수송량 격차는 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적사 총 수송량은 98만톤으로 대한항공이 점유율 65%를 차지했다.
1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국제선에서 국적사가 수송한 순화물(수하물과 우편물 제외)은 총 97만6758톤이다.
대한항공(003490)은 전년 동기 56만 2874톤보다 12%(7만톤) 늘어난 63만 4697톤을 실어 나르며 6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이는 전체 외항사 화물을 합한 45만 9295톤보다 높은 수치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7만 7489톤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6% 늘어나는 데 그쳤다.점유율은 28%로 2위를 유지했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인 3위 에어인천은 1만 9560톤으로 2% 남짓이다.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의 격차는 약 14배다.이 같은 몸집 차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라고 표현한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내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선결조건이다.
다만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한다고 해서 곧바로 합산 점유율 30%의 2위 화물 항공사가 탄생하는 것은 아니다.이번 매각에서 여객기의 하부 화물칸을 뜻하는 벨리카고 물량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항공사나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은 화물기와 벨리카고의 물량을 구분해서 공시하지 않아 매각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이를 알 수 없다.통상적으로 벨리카고에는 전자상거래,프리미어리그 경기 토트넘특송 등의 파손 위험이 덜한 물량이 실리고,프리미어리그 경기 토트넘화물기에는 전자장비 등 고부가가치 화물이 실린다.
또한 화물사업부 고객인 기존 화주가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고,프리미어리그 경기 토트넘격납고와 전문 지상조업도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온전히 품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협화음도 변수다.지난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에어인천으로 매각되면 화물기인 B747 및 B767 조종사들이 전원 사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이달 중으로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프리미어리그 경기 토트넘EU 경쟁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