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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별 등으로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간 다문화가족 10명 중 3명이 월 10만원도 벌지 못하는 생계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혼,사별 등으로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간 다문화가족 10명 중 3명이 월 10만원도 벌지 못하는 생계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셀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사별 등으로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간 다문화가족 10명 중 3명이 월 10만원도 벌지 못하는 생계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셀스]"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15일 여성가족부의 '2023년 베트남 국외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 남성과 결혼한 결혼이주여성 161명은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했으나 이혼,사별,별거 등으로 베트남으로 돌아왔다.이들의 평균 연령은 37세로,거주지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과 남부 껀터,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빈롱,허우장,까마우,빅리에우 등이다.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수입을 보면 22.4%(36명)가 수입이 없었으며,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또 200만동(한화 약 10만 8200원) 미만이라고 답한 이들은 11.2%(18명)에 달했다.10명 중 3명꼴인 33.6%가 월평균 10만원도 안 되는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직업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한 여성들이 23.4%(37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그 뒤가 자영업 17.1%(27명),공장 근로자(16.5%) 순이었다. 이혼,사별 등으로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간 결혼이주여성 161명 중 절반 이상은 부양해야 할 자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사별 등으로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간 결혼이주여성 161명 중 절반 이상은 부양해야 할 자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이들의 절반 이상인 64.7%(102명)는 부양해야 할 자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자녀 1명이 있는 여성이 51.6%로 83명,2명이 11.2%(18명)였다.자녀 총 130명의 평균연령은 13세로 미취학 연령 아동 17명,학령기 이후 아동은 106명이었다.한국에서 아빠가 키우고 있다고 답한 7명은 제외됐다.
아이들의 국적은 한국이 52.3%(67명),베트남이 27.3%(35명),이중국적이 20.3%(26명)이었다.귀환 여성 본인이 직접 키운다고 응답한 비율은 82.4%(103명)이었다.86.8%(92명)는 학교에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지만 나머지 14명은 과거에는 학교에 다녔지만 현재 다니지 않거나 전혀 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주여성의 80.4%(78명)는 '자녀가 한국에서 교육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한 85.4%(82명)가 자녀가 한국에서 취업하길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한국의 교육 여건과 일자리가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