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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연회비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현지시간 11일,블레이크 스넬주가가 4.27% 떨어졌습니다.
7년 만에 북미 지역 연회비를 인상합니다.
골드스타와 비즈니스 회원은 기존 60달러에서 65달러로,블레이크 스넬이그제큐티브 회원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인상되며,블레이크 스넬회비 인상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상이 회원 52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그중 절반 이상이 이그제큐티브 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에선 연회비는 3만 8500원부터이며,블레이크 스넬이그제큐티브 회원에게는 8만 원을 받고 있는데,블레이크 스넬국내에서도 조만간 인상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략 5~6년을 주기로 요금을 올렸던 코스트코는,블레이크 스넬2022년 말에 인상할 시기인데도 고물가를 이유로 지금까지 가입비를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인건비가 급등하면서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워져 인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연회비 인상으로 코스트코의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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