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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3층 29개동 3064세대…일반분양 1244세대
26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27~28일 1순위 청약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3000여 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을 열고 26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핵심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총 124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A 66세대 ▲59㎡B 124세대 ▲59㎡C 25세대 ▲84㎡A 659세대 ▲84㎡B 186세대 ▲84㎡C 111세대 ▲101㎡A 46세대 ▲101㎡B 12세대 ▲114㎡A 6세대 ▲114㎡B 9세대 등이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단지인 데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 핵심 입지로 도보권에는 방배초,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동덕여고,상문고,서울고,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취리히 날씨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접근성이 좋고 강남권 백화점,대형마트,대학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예술의전당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디에이치 방배는 4년 만에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다.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는 기존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조망과 개방감,채광을 위해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방배동 정비 사업지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공사 중이다.또한 알파룸,팬트리,대형 현관창고,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지하에는 세대별 창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면적별로 전용 84㎡A 타입은 알파룸과 일자형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을 적용한다.전용 101㎡A는 대형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과 맞통풍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필라테스,취리히 날씨피트니스,GX룸 등 체육시설 외에 수영장,사우나,실내체육관,러닝트랙과 스카이 라운지,씨네마,H 위드펫,디에이치 라운지,다이닝 라운지,게스트하우스,개인독서실,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위주의 반포·개포동과 비교하면 소규모 아파트와 단독주택 위주였던 방배동도 최근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는 내방역 사거리 일대를 업무·상업·문화 복합기능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 1개,특별계획가능구역 6개를 지정해 고층 상업 업무 중심지로 조성한다.서초동 일원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로 알려진 비즈니스 타운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이 추진 중이다.사당역 인근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된다.
디에이치방배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28일 1순위 기타지역,29일 2순위 순으로 나흘에 걸쳐 이뤄진다.당첨자 발표는 9월4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19~26일 8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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