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이 의원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여행 목적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고 세금을 탕진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지난달 회고록에서 김 여사의 방문은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공식 외교활동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이후 논란이 가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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