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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확인 늦어지며 가족 간 다른 장례식장에 안치돼
당국,24시간 장례지원반 운영해 유족 지원 방침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망자들의 신원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희생자들 중 부부,듀크자매,사촌지간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한다.신원확인이 늦어진 탓에 서로 가족 사이인 희생자들이 각기 다른 장례식장에 안치되는 일도 벌어졌다.
2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이번 화성 공장 화재로 사망한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는 서로 부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남편 A씨의 경우 중국에서 귀화한 한국인,아내 B씨는 중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유가족 측에 이를 전달했다.다만 신원 확인이 지체된 탓에 A씨 부부는 각각 화성유일병원 장례식장과 화성장례문화원에 따로 안치돼 있다.현재 중국에 있는 B씨의 유족이 입국 전이라,듀크부부 합동 장례를 치를지 여부조차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가족들도 나란히 참사의 희생양이 됐다.7살 터울인 자매 50대 C씨와 40대 D씨,2살 터울 이종사촌 지간인 20대 E씨와 F씨 등이다.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자매인 C씨와 D씨 또한 각각 화성중앙병원 장례식장과 송산 장례식장에 따로 안치됐다.이들을 포함한 사망자 확인 절차를 밟은 유가족들 중 일부가 오열하다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응급상황도 연출됐다.
현재 경기도와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장례지원반을 24시간 가동해 유가족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또한 향후 유족의 장례 관련 요청 사항을 파악해 장례식장 측과 연계하고 화장장 및 봉안시설 예약 등 절차를 안내 및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해 23명의 사망자와 8명의 부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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