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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 정부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비롯해 2억2500만달러(약 3090억원) 규모의 안보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긴급히 필요한 무기와 장비 등 새 패키지를 보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패트리엇 미사일 외에 스팅어 대공 미사일,99-2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탄약,155mm 및 105mm 포탄,99-2재블린 대전차미사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 추가 예산을 처리한 뒤 8번째 이뤄지는 것이다.
국무부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새 지원을 가능한 한 빨리 배치할 것”이라면서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강화하고 최전선 전반에서 우크라이나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별도 정상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