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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예상 강수량 30~80㎜,아인트라흐트 대 묀헨글라트바흐최대 100㎜ 자료사진./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과 경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161.5㎜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과 그 밖의 경남 지역에도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일부 지역은 100㎜ 예상된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금남(하동) 161.5㎜,아인트라흐트 대 묀헨글라트바흐지리산(산청) 152.0㎜,진주 112.1㎜,아인트라흐트 대 묀헨글라트바흐의령군 99.9㎜,거제 92.1㎜,개천(고성) 89.0㎜,마산회원(창원) 86.5㎜,남해 85.9㎜,양산상북(양산) 83.5㎜,기장(부산) 82.5㎜,아인트라흐트 대 묀헨글라트바흐사천 81.0㎜ 등이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시속 35~55㎞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내일까지 순간풍속 2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해동부 앞바다(경남중부 남해앞바다 제외)와 남해동부 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속 35~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인근 야영과 하천변 산책 또는 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하라"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급류,산사태 등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