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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안산갑)이 24일 경찰에 출석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양 의원은 이날 오후 1시45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에 들어섰다.
양 의원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양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31억원 상당 아파트를 21억원으로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이에 투표일 투표소 곳곳에 양 당선인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공고문이 붙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양 의원 당내 경선 위법 의혹과 관련해서도 선거사무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선거사무장 A씨는 지난 3월 민주당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주고자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제보받고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이 밖에 양 의원의 불법 대출 의혹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서 이뤄지고 있다.